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압 방패 (문단 편집) == 일반적 의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olice_officer_in_riot_gear.jpg|width=100%]]}}} || || 미국 경찰이 장비한 모습. || {{{+2 '''Riot Shield''' }}} [[경찰기동대|진압 경찰]]이 물리력을 사용하는 시위 군중과 대치하거나 이들을 진압할 때 쓰는 [[방패]]. 꼭 경찰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서는 군 병력이나 민간 경비업체에서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인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보인다. 가격은 7만 원 정도의 장난감같은 것부터 수십만 원짜리까지 있다. 재질은 대부분 [[폴리카보네이트]]다. '방패'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폭력 집회/시위 상황에서 날아오는 [[암석|돌]]이나 [[각목]], [[쇠파이프]] 등을 이용한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얼굴]]을 보호하면서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눈구멍이 뚫리거나 아예 투명한 경우가 많다. 휴대성이 있어야 하므로 [[플라스틱]], 그 중에서도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 많이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알루미늄]]이나 [[대나무]]가 사용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도무지 상상하기 어렵지만 [[팔레스타인]] 경찰이 시위대를 막는 사진을 보면 둥근 [[대나무]] 방패를 들고 다니는데, 해외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보고 팔레스타인 측을 압박하며 이런 걸로 시위 막으라고 했던 이스라엘 욕을 호되게 했다. 사실 없는 거보단 낫긴 하지만 이걸로 화염병같은 걸 막다간… 삼국지연의의 남만정벌 에피소드에 나오는 등갑군의 등나무 방패를 생각하면 아주 우스운 물건까진 아닐지도 모르겠다. 전/의경 혹은 [[경찰기동대|경찰관 기동대]]로서, 혹은 민간 사설 경비업체 소속으로서 집회시위에 투입될 일이 있다면 만져볼 수 있다.[* 전의경이라면 방패조인 1, 4분대는 키가 큰 사람을 우선적으로 보내기에 키가 작은 사람의 경우 봉조인 2, 3분대에 편성되어 각종 훈련, 검열, 상황 등에서 진압봉만 쓰다 전역하는 경우가 많다.] 방범용품 쇼핑몰에서 팔기도 한다. 방패라고 그냥 잡고 휘두르면 되는 것이 아니라서, 사용하기 전에 교육을 받는다. 어떤 물건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진압 방패 또한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그야말로 [[장판파]]를 펼칠 수도, 무쌍[* 방패를 단순히 방어용 장비로만 보면 이해가 잘 안가겠지만, 방패는 진압봉보다 오히려 더 효과적인 진압장비다. 방패 자체의 무게도 무게이고, 사용자의 힘 + 체중 + 방패의 무게가 '''방패날'''이라는 좁은 면적을 통해 가해진다면 얻어맞는 사람 입장에서는 견딜 수가 없다. 실제 대한민국에서도, 소위 말하는 '방패찍기'로 인해 시위대가 사망한 사례도 있다.][* 물론 방패찍기는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행위이니 절대 하지 말자. 굳이 방패찍기가 아니더라도 진압방패로 그냥 밀기만 해도 꽤나 위협적이다.]을 펼칠 수도, 그냥 샌드백으로 전락할 수도 있는 물건이다. 부대에 따라 방패 앞면에 용 그림이나 한자를 새기기도 한다. 대한민국 경찰관 기준으로, [[화염병]]은 막지 말고 피하도록 교육한다. 화염병을 방패로 막으면 화염병이 깨지면서 인화물질을 뒤집어쓰고 방패는 물론 온 몸이 불바다가 된다.[* 상상할 수 있듯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다. 경찰관들에게 방염재질의 의복류가 보급이 된다면 모르겠지만, [[기동복]]과 [[진압복]]에는 단지 방염 처리가 되어있다고 설명할 뿐 Nomex 와 같은 방염 재질은 아니었다. 단, 이것은 2007~2008년 전의경 기준이므로 2013년 시점에서는 바뀌었을 수 있다. 물론 아무리 방염복이 있다고 해도 RPG 게임마냥 불에 완전히 면역이 되는 건 아니며 여전히 화상을 입을 소지가 있으니 위험한 상황인 건 변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진압 훈련 시에는 화염병이 날아오는 상황에서는 좌우로 게다리 스텝을 하면서 피하는 훈련을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4145044|그리스 경찰이 화염병을 피하는 사진.]] 2012년 12월에 찍힌 사진인데 2달 전엔 방패로 막다가 몸에 불붙는 경우가 있었고 거기에서 교훈을 얻은 듯. 그리스 경찰 화염병 등으로 검색하면 불붙은 그리스 경찰 사진들을 볼 수 있다.] 날아오는 화염병을 보고, 궤도를 파악한 뒤 피해주면 화염병은 도로 위에서 터지므로 화염을 직접 뒤집어 쓰는 상황은 피할 수 있다. 물론 대열이 망가진다는 단점이 있겠지만, 화염병으로 불이 붙은 곳은 투척자도 함부로 접근하지 못한다. 돌이 날아오는 상황에 있어서는 조금 달라서, 방패로 돌을 직접 막도록 훈련을 받는다. 투석대가 던지는 돌의 경우, 화염병처럼 피하게 되면 돌이 바닥에 튀면서 다리를 때리기 때문에 위험하기 때문. 집회시위 훈련 자료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날아오는 돌을 방패의 상단으로 받아서 본인의 바닥으로 내려치듯이 받아주는 것. 그런데 화염병이 날아올 때 돌이 함께 날아오거나 한다면, 엉겁결에 화염병을 방패로 막고 실려가게 된다. 저위력의 소구경 [[권총]]탄이나 폭발 파편에 대해서도 그런 것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은 아니므로 전혀 방호 성능을 기대할 수 없다. 권총이나 소총에서 발사된 탄환을 막기 위한 물건으로 '바디 벙커' 혹은 'Ballistic Shield' 라고 하는 방패가 따로 있으며, 이들 제품은 강화 세라믹 혹은 [[티타늄]]으로 제작된다.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이 녀석들은 모델에 따라서는 [[방탄복#s-3|NIJ Level III는 물론 IV]] 에 속하는 탄환들도 막아내는 물건들이며 그 무게는 수에서 수십 킬로그램에 달해서 방패 아래에 바퀴까지 달아놓기도 한다. 이 물건들은 시위 진압용이 아니라, [[경찰특공대]]나 [[대한민국 국군 군사경찰/특수임무대|군사경찰특임대]] 등 [[대테러부대]]에서 현장 진입 혹은 건물 진입용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FSBRS1.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FSBRS2_1.png|width=100%]]}}} || ||<-2> 훈련중인 [[러시아]] [[FSB]] [[상트페테르부르크]] 지국 '그라드(Grad)' 대원들의 모습.[br]본격적인 바디 벙커 & Ballistic Shield는 전술적 목적으로 여러개의 전술라이트를 장비하고 있다. || 그런데 일본 경찰의 정예부대인 특수 기동대가 사용하는 금속 진압방패는 바디 벙커라고 하기에는 뭔가 어중간하다. 총기를 이용한 사건에도 특수 기동대가 출동하기 때문에 방탄효과가 있는 듀랄루민 재질의 방패와 폴리카보이네이트 재질의 방패 두 가지 중 하나를 상황에 맞게 골라 가져간다. 듀랄루민 재질의 진압 방패가 기동대에서 쓰는 가장 견고한 방패지만, [[아사마 산장 사건]] 때 [[적군파]]가 쓰는 [[호와 M300]]의 30 구경 카빈 탄환을 1장으로는 제대로 막질 못해 궁여지책으로 두장을 겹쳐 썼다. 기행의 나라 [[영국]]에서는 [[http://www.youtube.com/watch?v=VCTPVXvYUIA|진압 방패로 눈썰매를 타는 경찰들]]의 영상이 [[유튜브]]를 타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결국 저 용자들은 유튜브는 물론 BBC 뉴스에까지 떠 버린 동영상을 본 [[높으신 분들]]께 무지 혼났다는 듯. 심하게 벌을 줬다고 뭐라 하는 댓글들이 있는데 방패는 위험에서 보호하라고 쓰는 것이지 썰매나 타고 놀라고 세금 써서 지급한 게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